
사회자 : 흔한 말로 ‘비위가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위와 건강과는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요? 한명준; 비위를 잘 맞춘다라는 말은 경험에서 만들어진 말로 비와 위가 소화에 관련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말 그대로 비, 위가 좋다면 위장이 좋아서 소화력이 좋다는 단순한 말로 설명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성격이 좋다, 넉살이 좋다는 뜻도 있지요 사회자: 위장의 역할을 다들 쉽게 소화 기관이라고들 알고 있는데 현대 의학에서도 비장이 소화 기능을 하는가요? 이홍재; 비장은 옛 우리 말로 지라라고 합니다. 비장은 면역 그물 구조로 약 4가지의 중요한 생리 기능을 담당합니다. 첫째는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피에서 미생물과 항원을 걸러내며 이물질 항원에 대하여 체액상의 혹은 세포상의 면역 반응을 유발해냅니다. 둘째로 정상 혹은 비정상의 혈액 세포를 제거하며 셋째로는 지라의 혈관 분포가 문맥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고요. 넷째로는 정상 성인에게 있어 혈액 조성은 우선 골수가 담당하지만 어떤 병적 상황이 발생한 경우 지라는 골수 외 혈액 조성 기관 중 가장 중요한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현대의학에서는 비장과 소화와는 특별한 연관성을 두지 않습니다. 한명준: 위장은 입과 식도를 거쳐서 들어온 음식을 뭐든지 잘 소화시킨다는 뜻인데 쌀밥도 깍두기도, 깍두기 안에는 파, 마늘 고추 등 같은 양념이 들어있겠고 또 국도 생선도 모두 가리지 않고 먹으면 위장이 상당히 튼튼해서 단순한 수축과 반복 운동으로 눌러 주고 압축해 주면서 각종 산을 분비 시켜서 쌀과 무 생선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서로 합쳐서 각종 산을 분비 시켜서 소화 흡수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데 이 위장이 좋아 소화 흡수가 잘 되면 그냥 단순한 말로 비위가 좋아 가리는 게 없이 잘 먹는다는 말로 표현이 됩니다. 사회자: 현대 의학의 해석에서는 비장이 면역과 혈액 조성에 관련된 역할로 설명을 하시는데 전통의학에서는 비장은 위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한명준: 한문을 풀이해보면 장(臟)은 내부가 꽉 찬 기관을 말하고, 부(腑)는 반대로 속이 비어 있는 기관을 말합니다. 이것은 형태적으로 보이는 장과 부를 말함이고 좀더 정확한 의미는 비장경락과 위장경락은 마치 상행선과 하행선처럼 같은 역활을 하는 기가 도는 길입니다. 결국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죠 사회자; 위장의 정확한 역할은 무엇입니까? 위장에서 소화가 전부 일어 납니까? 이홍재; 우리가 음식을 먹는 첫 번째 일은 입에서 음식을 잘게 부수는 것이죠. 그런데 단순히 잘게 부수는 일 외에도 침에 있는 아밀라제란 소화 효소가 나와 녹말 등을 가수분해 시켜주죠. 위에선 위산이 넘어온 음식물을 더 분해시켜주죠. 위 운동은 음식물과 위산을 잘 섞어 주고 샘창자로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하죠. 음식물을 위산 등과 섞어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을 풀어헤쳐 죽과 같이 만들어 샘창자로 보냅니다. 샘창자 2번째 부위에서는 담즙, 췌장효소 등과 합쳐서 흡수되기 쉬운 간단한 영양소, 즉 녹말은 포도장으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 되어서 흡수가 일어나고 지방도 담즙의 도움으로 흡수가 일어납니다. 비타민, 무기질 등은 작은 창자 말단에서 흡수되기도 합니다. 사회자: 비위가 좋으면 소화도 잘되고 사회 생활도 원만해지겠네요? 한명준: 또 위장의 물리적 역할이 단순하게 수축 반복해서 무언가를 압축하고 부수는 것을 모든 물건과 운동의 속성인 기로 설명하면 합친다, 통합 한다는 말로 설명됩니다. 산으로 부셔진 음식을 혼합하는 것은 깍두기, 김치, 밥, 생선, 각종 양념을 가리지 않고 섞는 것을 사람과의 관계인 성격으로 설명하면 나쁜 사람, 좋은 사람, 사기꾼, 깡패 등 모든 사람을 가리지 않고 융합해서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융통성 있는 덕 있는 넉넉한 사람의 상태를 설명해서 이런 사람을 넉살이 좋다 비위가 좋다고 합니다. 사회자; 요즘 들어 지라 즉 비장을 절제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데 비장이 없어도 괜찮은 모양이죠? 이홍재: 조물주나 부모가 내려준 장기 하나 하나 소중하지 않은 장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될 수 있는 한 장기는 잘라내지 말고 보존해 주어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과와 외과의 입장이 상반되는 경우가 많죠. 비장의 역할이 면역과 조혈에 관련되므로 비장을 잘라낸다면 어금니 빼고 송곳니로 음식 씹는 이치나 비슷할 겁니다. 사회자: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서로 상호 보완되어 환자를 위한 진정한 의학이 되어야겠지요. 이홍재: 최근 들어 양의사가 전통의학의 장점을 장점을 취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양의사든 한의사든 환자를 등한시하면 의사들의 가장 큰 스승인 환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지요. 한명준: 반가운 일이죠 전통의학은 자연의학이고 자연스러움은 작은 것으로 큰 일을 이룰 수 있어요 흔히 한가지 방법으로 백가지 병을 다스리는 것이 자연의학이고 한가지병을 백가지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현대의학이라고 합니다. 10회차 꿀 먹은 벙어리 사회자 : 꿀 먹은 벙어리란 말이 있어요 꿀과 벙어리가 연관되는 것이 있나요 한명준: 전통의학의 근본개념은 모든 생사 죽고 사는 것과 감정 변화까지도 오장육부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는 입은 위장과 연결되고 숨쉬는 코는 폐와 연결되고 귀는 신장과 눈은 간과 연결되는데 이 연결이 경락이라는 기가 지나가는 길로 연결되죠 그런데 말하는 입은 위장과 직 바로 연결되요 그래서 위장이 약해지면 입병이 생기고 입병이 생기면 예부터 꿀을 먹어주는 전통요법이 있는데 꿀을 먹으면 위장이 좋아집니다. 추우면 몸이 떨립니다. 자율신경이 몸에 열을 내기 위해서 떠는 것이죠 소는 위장이 4개입니다. 위장이 크니 허전해서 항시 되세김질을 해야 합니다. 사람도 위장이 허전하면 말이 많아지죠 위장을 좋게 하는 꿀을 먹으면 위장의 허전함이 좋아지고 말이 줄어 듭니다. 그래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되죠. 사회자; 과연 꿀이 위장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이홍재: 꿀 먹은 벙어리란 속에 있는 생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인데요. 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 같은 단당류 이므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 흡수가 빨리 될 수 있죠. 피로 회복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위장병에는 직접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일부 외국 논문을 보면 꿀에 특정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위염, 위궤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유문 나선균인 헬리코박터를 사멸시켜 위장병에 좋다는데, 아직 의학계의 정설로 받아들이진 않고 있습니다. 사회자: 꿀은 맛있는 식품 아닌가요? 우리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맛있는 표정을 짓는데 말을 못하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한명준 : 사회자: 꿀을 많이 먹으면 치아가 나빠지지 않나요? 이홍재: 물론 그렇죠. 우리가 꿀을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충치균도 꿀을 좋아할 겁니다. 한명준: 대부분의 입 냄새가 치아보다는 위가 약해 납니다. 사회자: 아니 입 냄새는 이가 썩어서 나는 냄새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인가요? 이홍재: 구취는 치아가 나빠 나는 구취와 위나 간이 나빠 나는 구취는 냄새가 다릅니다. 우리 인체의 소화기관에는 두 군데의 괄약근이라는 차단막이 있습니다. 바로 식도와 위 사이, 그리고 항문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고 물구나무를 서도 밥이 입으로 빠져 나오지 않는 이유는 식도와 위 사이가 항상 조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가슴앓이, 위염, 그리고 간담도 질환 때에는 식도-위 괄약근이 약해져 트림이 나고 위장 내 음식물과 가스가 식도나 목으로 올라와 입에서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회자: 그렇군요. 그럼 가슴앓이 화병 때도 당연히 입 냄새가 나겠군요. 한명준 : 위가 나쁘면 트림이 잘나고 그리고 입 냄새가 나고요. 음식물 썩은 냄새가 나죠 비위가 지나치게 좋으면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찌죠. 살이 찌면 몸이 무거워지니 무릎이 아프게 됩니다. 사회자: 그런 의미에서 무릎도 위장과 연관이 있다고 보아야 겠군요 이홍재; 그건 비만에 의한 이차 결과이므로 위와 무릎을 직접 연관 짓는 다는 것은 무리이죠. 사회자: 전통의학에선 위장과 무릎이 간장-쓸개처럼 무슨 관련성이 있습니까? 한명준: 인체 6가지 관절 중 무릎은 위장과 연계되어 있어서 위장을 좋게 해야 무릎도 좋아집니다. 위장에서 시작된 경락이 두유혈 입니다. 승읍에서 시작해 젓가슴을 타고 배를 지나 무릎으로 지나가는데 비장에서 올라온 경락과 함께 무릎에서 합쳐집니다. 무릎이 아픈 사람은 따뜻한 물 한 컵에 꿀 크게 두 수푼을 넣어서 마시면 곧 통증이 줄어듭니다. 물론 근본 치유는 아니겠지요 그러나 치유할 수 있는 바탕은 음식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사회자: 비위가 약할 때는 어떤 음식이 해로울까요? 이홍재; 위 식도에 해로운 음식은 자극성 음식으로 술, 커피, 초코렛, 콜라, 박하사탕, 박하 껌, 그리고 너무 맵고 짠 음식들 입니다. 사회자: 비위를 보충시켜주는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한명준: 아이는 공처럼 기가 빵빵하게 들어있어 가벼운 상태를 말하고 나이 들거나 병들면 공에 기가 빠지듯 몸에서 기가 빠집니다. 단맛의 음식을 먹여주면 위장의 기를 보충해줍니다. 기를 넣어주면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려는 힘이 생겨서 병이 치료 됩니다. 꿀도 음식이니 우선 먹고 차차 전문가와 상담하기 바랍니다. 비위가 약하면 음식을 잘못 먹고 성격도 넉넉함이 부족해집니다. 이런 경우 우선 단맛의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찹쌀이 단맛이니 찹쌀밥이나 찹쌀떡을 즐겨 먹으면 됩니다. 위산 과다나 과음으로 속이 쓰리면 아침 공복에 찹쌀떡 2개를 꿀에 찍어 먹으세요. 그게 바로 꿀떡입니다. 호박에 설탕을 넣어 푹 삶아 먹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호박이 단맛이라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살이 빠집니다. 소는 위장이 4개나 있어 비위가 좋고 또 맛은 단맛이니 소 도가니를 삶아 먹으면 좋습니다. 그런 후 위장이 있는 배통 운동으로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무릎운동을 하고 위장이 나쁘면 엄지 발가락이 이상이 생기니 편한 운동화로 갈아 신고 무릎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앞머리 두통은 비장위장길이 허약한 것이 원인입니다.
찬 음식을 먹어서 위장이 식었거나
위장길이 이마자리로 통과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두통은 육미 불균형이 생김에 따라
5가지 종류의 두통이 있습니다.
1. 간장길과담낭길이 허약한 긴장성두통이 있습니다.
2. 비장길과 위장길이 허약한 이마통이 있습니다.
3. 신장길과 방광길이 허약한 정수리두통과
목덜미 두통이 있습니다.
4. 심포길과 삼초길이 허약한 신경성두통과
옆머리 두통이 있습니다.
각기 원인에따라
긴장성두통은 신맛을 먹습니다.
이마통은 단맛을 먹습니다.
정수리두통과 목덜미두통은 짠맛을 먹습니다.
신경성두통과 옆머리두통은 떫은맛을 먹습니다.

◈ 단맛의 기본역할 2가지 ◈
단맛은 비장길위장길을 좋게합니다.
1. 허실교: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2. 허실추: 과해질 경우 짠맛으로
쳐들어가서 신장방광을 병들게 합니다.

1.단맛이 과해진경우
단맛은 평소에 허실교를 해서 매운맛을 도와주다가
과해지면 추에 해당하는 짠맛으로 쳐들어가서
성질을 허약하게 만들고
신장방광의 질병이 생깁니다.

2.단맛이 부족해진경우
단맛은 평소에 허실교를 해서 매운맛을 도와주다가
부족해지면 추에 해당하는 신맛이 쳐들어와
억제되고 단맛의 성질을 허약하게
비장위장의 질병이 생깁니다.

3.처방
단맛이 부족해서 병이 들었으니
단맛의 음식을 먹어 방어합니다.
신맛의 음식이 쳐들어왔으니
매운맛의 음식을 먹어 신맛을 억제합니다.
단맛과 매운맛의 음식들을 먹어 보충합니다.

◈ 앞머리 두통이란? ◈
앞머리가 아픈증상, 머리가 무거운 증상은 소화불량
증상이기도 하고, 만성위염 증상이기도 합니다.
앞머리 아픈 증상이 나타날때는
먼저 기력이 떨어졌을 때입니다.
앞머리 통증과 더불어 이마부위가
지속적으로 뻐근하고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양측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기도 합니다.
기력이 약해지면 우리 인체 각 장기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위장의 경우 소화, 흡수,
배설 능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제때 분해되지
못하여 위장길이 약해진것이 원인입니다.
◈ 앞머리 두통의 근본적 원인 ◈
앞머리 두통은 단맛부족이 원인입니다.
찬 음식을 먹어서 위장이 식었거나 과식하여 위장이
힘들거나 체했을 때 앞머리나 이마가 아픕니다.
찬 음식을 먹어서 위장이 식었거나
과식하여 위장이 힘들거나 체했을 때
앞머리나 이마가 아픕니다.
비장길위장길이 허약해서 앞머리자리 기자리
막힘으로 나타나는 앞머리 두통은 비장위장이
약한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비장위장에 힘이 빠져 에너지가 못 미치면
앞머리두통이 생깁니다.
방치하면 다른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통증 원인을 이해하고 감미, 감풀기, 감촉 등 3가지
자가치유 방법으로 자재율을 실천해보세요.
앞머리 두통의 경우,
일상적인 두통과 다르게 과식이나 찬음식, 소화불량,
추운날씨에 노출되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단맛이 부족하면 허실추가 생깁니다.
① 신맛이 쳐들어옵니다.
② 신맛의 성질이 허약해집니다.
허실교추 불균형 또한 생깁니다.
③ 단맛에 해당하는 비장위장의 증상이 생깁니다.


위장길은 눈밑자리에서 시작하여
둘째발가락바깥자리에서 끝납니다.
위장길에 흐르는 기가 허약하면 위장길에 있는
기자리가 막히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장길을 담당하는 단맛의 성질이 약해지면
기의 흐름을 약화시켜 위장길의 기막힘의 원인이
앞머리 두통의 원인입니다.

위장길에 있는 이마자리는
위장길의 두번째자리입니다.
이마 옆에 머리털이 자라는 경계선 부위입니다.


긴장성 두통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 무호흡증, 약물, 과도한 음주, 카페인 섭취,
불규칙한 식사 및 수면 습관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 좋은 자세, 목 척추병, 머리와 목 근육의 긴장,
근육 속 혈관의 수축, 불안, 불면, 스트레스,
우울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치료입니다.

스트레스가 편두통에서도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결국 모든 종류의 두통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과 근육이 위축되고
목 뒤, 어깨, 두피, 근육을 경직시킴으로써
두통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위장길을 담당하는 단맛의 성질이 약해지면
기의 흐름을 약화시켜
이마자리의 기막힘의 원인이 됩니다.

12길 위장길에 해당하는 다리4대문자리는
무릎뼈 자리 아래 부분입니다.
위장에서 나오는 기가 힘이 있어야
말단 부위까지 잘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리4대문자리를 자극하면 심의 기운이 좋아집니다.
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본래 기자리를
자극하는 것은 낚시를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위장길에 있는 다리4대문자리는
위장길의 여덟번째자리입니다.
무릎뼈 자리 아래에 위치한 부위입니다.
하체4대문자리이다.

①누워서- 배길 풀기
목적: 위장길이 흐르는 기자리를 자극하여
기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목적
이 동작은 배길이 지나는 배 부분을 자극하여
비장과 위장을 강화시킵니다.
뱃살을 많이 자극해서 지방분해에도 좋은 동작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좋습니다.
효과
들숨,날숨 4박자 호흡으로 기를 증폭시키면
기의 흐름이 세져 소용돌이 치면서 자극을 주고
막힌 기가 뚫어집니다.
기본자세

손은 깍지 껴서 머리 뒤로해서 바치고
다리를 쭉 뻗어 반듯하게 눕습니다.
중간자세

머리를 들어올리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바닥에 내리면서 숨을 내쉽니다.
마무리자세

이 동작을 4회 반복해서 2번 합니다.
Tip
머리를 들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배에 긴장이
들어 갈 때 잠깐 숨을 멈춥니다.
그리고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머리를 내립니다.
②누워서- 배길 풀기
목적
이 동작을 함으로써 대퇴부, 배를 자극하여
비, 위장을 활성화시킵니다.
효과
들숨,날숨 4박자 호흡으로 기를 증폭시키면
기의 흐름이 세져 소용돌이 치면서 자극을 주고
막힌 기가 뚫어집니다.
기본자세

바닥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무릎을 붙여 45도로 세우고 발바닥은 바닥에,
양팔은 내려 몸 옆에 붙입니다.
중간자세

숨 들이마시면서상체를 천천히 듭니다.
시선은 정면, 턱은 가슴 쪽으로 당기고
양팔은 수평으로 폅니다.
마무리자세

숨 내쉬면서 기본 자세로 돌아옵니다.
Tip
상체를 들어 올릴 때 엉덩이를 조여 배에 힘을 줍니다.
숨 내쉴 때 최대한 배가 등에 닿는 느낌이 들도록 배를 당기도록 합니다.

과한 신맛을 덜먹고 부족한 단맛을 채워주는
감미처방을하면 육미의 균형으로
육장육부가 건강해집니다.

효과
단맛 부족으로 위장길에 흐르는 기가 약해져서
이마자리의 기가 막혀서 생기는 증상이 좋아집니다.
원리
단맛이 부족하면 신맛의 기운이 강해지고
비장길위장길이 허약해져 육장육부의
불균형과 기막힘이 생깁니다.
이때, 매운맛은 단맛을 도와주는 특성이 있어
서로 협력하여 효과가 향상됩니다.
과한 신맛을 덜먹고 부족한 단맛을 채워주는
감미처방을 하면 육미의 균형으로
육장육부가 건강해집니다.
◈ 감미란? ◈
감미란 음식을 통해 증상을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만병은 약을 먹다가 온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다가 왔으니
음식으로 호전시키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감미는 육미섭생(음식), 감식(곡물생식),
감초(약초)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육미섭생법이란? ◈
사람이 느낄 수 있는 6가지 맛.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떫은 맛)이
신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고,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우리가 쉽게 먹는 음식을 통해 맛으로 다스리는 방법
◈ 육미의 균형맞추기 ◈

허실교추에 따른 단매음식조리법-밥
시금치현미밥 조리법
⦁ 시금치, 쇠고기, 찹쌀, 멥쌀 모두
단맛의 음식입니다.
⦁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주는 맛으로
폐장대장, 비장위장을 좋게하여
폐장길대장길, 비장길위장길의 기의 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현미밥조리법은
–시금치, 쇠고기, 찹쌀, 멥쌀은 단맛으로
비,위장을 영양합니다.
–현미는 매운맛으로 폐, 대장을 영양하여
비, 위장을 도와줍니다.
–단매메뉴의 배합은 기본은 단맛 30%, 매운맛 20%,
짠맛 10%, 신맛10%, 쓴맛10%, 떫은맛 20%를
표준 배합으로 하나 상황에 따라
배합비율은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현미밥은
현미와 같은 매운맛의 성질을 가진 식재료와
소고기 등과 같은 단맛의 성질을 가진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섭취하면
비장길위장길, 폐장길대장길의 기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감식이란? ◈
감식(龕食)이란 ‘감이 살아있는 것을 먹는다’는 뜻으로
‘살아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은 영양소와 에너지가
살아있는 상태의 음식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조리하여 섭취하기 어려울 경우, 또는 음식과
함께 육미의 여러 성질을 가진 곡물들을 상황에
맞게 배합하여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단 성질을 가진기장, 쌀과
매운 성질을 가진 현미와 같은
생식곡식을 잘 배합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초란? ◈
육미에 각각에 해당하는 약초들 중
기약초와 피약초를 구분하여
수백가지 질병과 증상에 맞추어 처방하는 방법



허실교추에 따른 단매음식조리법
-약재
정향차 조리법
⦁ 정향은 맛이 달면서 매워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주는 맛으로
폐장대장, 비장위장을 좋게하여
폐장길대장길, 비장길위장길의 기의 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정향차조리법은
–정향은 매운맛이 있으며 속성이 따뜻하여
양기를 강화시키는 따뜻한 약재입니다.
–폐와 대장이 허약하며 몸이 냉할 때 사용됩니다.
–맛이 달면서 맵기 때문에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천궁, 계피, 건강, 양강, 반하, 남성,
세신, 사상자, 곽향, 토사자, 목단피, 위령선,
음양곽의 약초가 있습니다.
–매짠메뉴 배합의 기본은 매운맛 30%, 짠맛20%,
신맛10%, 쓴맛10%, 단맛10%, 떫은맛 20%를
표준 배합으로 하나 상황에 따라
배합비율은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정향차는
정향과 같은 매운맛의 성질을 가진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섭취하면
비장길위장길의 기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