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자: 우리 속담에 ‘살로 가다’란 말이 있습니다. 먹은 음식이 살로 가고 살이 찐다는 말이죠. 그런데 어떤 맛의 음식이 특히 살로 잘 가는지요? 이홍재: 영양소가 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모두 다 살로 갈 수 있지요. 살이 찌는 체질은 탄수화물을 먼저 태우고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지방을 먼저 태운다는 속설이 있는데 근거 없는 낭설입니다. 섭취한 칼로리가 소모한 칼로리보다 많으면 살이 찌게 되는거죠. 사회자: 여자들은 대체로 단맛을 좋아하는데 단맛이 비만과 연관이 있나요? 한명준 : 여성만이 아니라 모든 현대인의 관심사가 다이어트죠 간단히 말씀 드리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살이 찝니다. 현대인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잖아요. 그러니 적게 움직이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논외로 하고 많이 먹느냐 적게 먹느냐의 문제인데 단맛을 먹으면 식욕이 떨어져 적게 먹게 됩니다. 한 예로 아이들에게 사탕 등을 먹으면 밥맛 떨어진다고 하잖아요 단맛을 먹으면 식욕이 떨어져 데려 살이 빠집니다. 사회자: 아 그렇군요. 그런데 초코렛 같이 단것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찔텐데요? 이홍재 : 물론이죠. 우리가 벌어들이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으면 적자가 되듯이 비만도 같은 이치입니다. 포도당은 1G당 4칼로리가 나오고, 단백질도 4칼로리, 지방은 9칼로가 나옵니다. 그러니 지방 섭취가 많은 경우 비만이 잘 올 수 있지만, 어떤 종류던지 과잉 섭취와 활동량 부족이 문제인 셈이죠. 사회자: 단맛이 식욕을 떨어뜨린다는데 단맛 나는 음식을 먹으면 적당히 배불러 살이 안찔 것 같은데요 한명준 : 동양의학에선 단맛을 먹으면 비,위를 좋게 합니다. 단맛은 설탕이나 꿀만이 아니라 곡식으론 찹쌀, 기장쌀, 멥쌀, 고기로는 소고기 인데 다른 고기와 달리 소고기도 찜을 하면 저절로 단맛이 우러나요. 과일로는 호박, 감등이 단맛입니다. 단맛은 먹은 양에 비해 쉽게 포만감이 듭니다. 사회자 : 현대의학에서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식욕이 좀 떨어집니까? 이홍재: 우리의 식욕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와 포만중추의 작용에 의해 조절되죠. 식욕중추는 공복감을 느끼게 만들어 식욕을 일으키고, 포만중추는 배가 불러 포만감을 느껴 숟가락을 놓게 만드는 중추입니다. 식사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의 혈당이 어느 정도 이상 떨어지는데 이때 우리 몸은 열량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시켜 유리 지방산과 (글리세롤)을 만드는데 이때 만들어진 유리지방산이 식욕중추를 자극시켜 식욕을 일으킵니다. 반대로 식욕을 억제시키는 포만 중추는 식사를 하고 나서 혈중 포도당, 지방산, 인슐린이 증가하면 이들 물질들이 포만중추를 자극하여 식욕을 없애버리죠. 그리고 식후 위가 늘어나도 포만중추를 자극하여 밥맛을 뺏어가 버립니다. 식욕중추가 파괴되면 식욕을 잃고 음식의 섭취가 감소되지만, 포만중추가 파괴되면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고 비만이 된다. 사회자; 그런데 왜 단맛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했을까요 한명준 : 배가 고프면 제일 먼저 찾는 게 단맛 입니다. 환자에게도 영양제로 포도당을 공급하잖아요 최종의 에너지원이 당분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더욱 단맛이 그리워지죠 그래서 지나다가 빵 하나 먹은 게 단맛의 섭취량은 작고 단맛과 더불어 들어오는 다른 성분에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게 되는 거죠 배고플 때 미리 꿀이나 흑설탕 물 한 그릇 먹게 되면 식욕이 줄어듭니다. 사회자: 배가 고프면 어지럽잖아요. 그 이유는 당분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이홍재: 그렇지요. 뇌세포는 주 연료로 오로지 산소와 포도당만을 사용하는데, 뇌에는 포도당이나 산소를 저장해 둘 창고가 없어 산소와 포도당은 그때 그때 하루 벌이로 먹고 살아야 하지요. 성인이 필요로 하는 하루 포도당 요구량은 약 160 g, 뇌가 먹는 양은 하루 120 g, 그런데 온 몸을 다 털어 포도당을 모아보면 체액에 약 20 g, 포도당의 통장 격인 당원 즉 글리코겐에 약 190 g뿐이죠. 당연히 뇌의 에네지가 되는 포도당이 부족하면 뇌세포는 손상을 입게 됩니다. 뇌는 포도당과 산소만을 사용하는데 그럼 육식동물인 호랑이는 포도당을 어디서 구해 먹을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초식 동물의 살과 피 속에 포도당도 있지만, 단백질이나 지방을 이용하여 포도당을 신합성하여 바꿔먹도록 포도당 응급 합성이 발달되어 있지요 사회자: 단맛의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한명준: 과일을 먹을 때도 포도, 오렌지, 귤 등 신맛의 과일은 식욕을 좋게 하죠. 흔히 산이 많이 나와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서양 음식에서 식사 전에 식욕이 나게 신맛의 포도로 만든 포도주를 한잔 한다던가 식초를 뿌린 야채를 한 접시 먹잖아요 그리고 한식도 후식은 수정과나 식혜 등 단맛을 먹어요 그러니 식사 전에 미리 단맛의 과일을 먹어두면 확실히 식욕이 줄어들죠 담맛의 과일은 참외 감 망과 등이 있고 야채는 호박, 양배추, 고구마 등이 있죠 고구마는 쉽게 포만감이 생겨 예전부터 먹을 것이 없을 때 먹는 구황식품 이였죠 또 과일이나 야채는 섬유질이 많아 우선 포만감을 주고 또 섬유질이 몸 속에 들어가서 각종 노폐물이나 기름기 등을 잡아 당겨서 대변으로 나오게 하니 장 활동이 원활해져서 변비 제거에도 좋습니다. 사회자: 한때 단백질만 섭취하는 황금 다이어트가 유행하였었는데 효과가 있습니까? 이홍재: 인체는 3일 이상 굶게 되면 근육 단백질에 있는 단백원 아미노산을 꺼내다가 포도당으로 바꾸는 포도당 응급 합성인 신합성이 간 내에서 일어나 포도당을 보충합니다. 중성 지방도 지방산 형태로 혈액 내에 분비되어 포도당 응급 합성에 이용됩니다. 그리고 간에서 생산된 탄산체(케톤체)도 열과 힘을 만들어내는데 사용된다. 사회자: 식사량을 줄이는 식사는 어떤 것이 좋을 까요 한명준: 식사로 식욕을 억제 하려면 기장쌀과 현미를 많이 넣어서 먹으면 식사량이 줄게 됩니다. 우선 기장은 단맛으로 위장을 좋게 하고 현미는 현미에 포함된 섬유질이 장을 운동시켜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우선 현미는 소화하기가 7분도 쌀보다 어려워요 영양학자들이 연구해보니 인간이 병이 많아지게 된 계기가 음식을 너무 가공하여 소화가 잘되게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회자: 비만 치료를 위한 식욕억제제 처방이 많이 되고 있습니까? 이홍재: 사실 다이어트 하는데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더러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만 치료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같습니다. 절제되고 중용에 가까운 생활 패턴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회자: 전통의학에서 보다 간단한 다이어트는 없을까요 한명준: 살이 이미 찌신 분들에게 다이어트는 어려운 문제죠 세포가 살이 찐 상태를 기억하기에 잛은 기간에 억지로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문제가 있어요 흔히 여성분들은 팔뚝 살이 찌면 싫어하세요 남자는 대수롭지 않은데 그래서 왕창 굶으면 팔뚝살은 가만이 있고 가슴살이 빠지는 등… 우선 식사를 현미밥과 기장밥으로 바꾸고요 아침 식사 전에 찐한 생강차에 꿀을 넣어서 드시면 공복감이 채워져 식사량을 조절 할 수 있어요 그러면 1차 성공입니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해요 그릇에 기름기가 묻으면 잘 닦이지 않아도 따뜻한 물에 잘 닦이니 따뜻하게 드세요 찬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면 단맛의 꿀을 따뜻한 물에 섞어 드시면 되죠 그리고 섬유질 음식을 많이 먹어야죠 포만감도 주고 불필요한 기름기도 섬유질이 대변으로 나올 때 같이 끌고 나옵니다. 단맛의 음식을 먹으면 덩달아 위장도 좋아져 입 병이 있는 사람 트림이 자주 나는 사람 배에 가스가 차는 사람 식탐이 지나친 사람 속이 쓰린 사람 더 심하게는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있는 사람까지 좋습니다.
앞머리 두통은 비장위장길이 허약한 것이 원인입니다.
찬 음식을 먹어서 위장이 식었거나
위장길이 이마자리로 통과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두통은 육미 불균형이 생김에 따라
5가지 종류의 두통이 있습니다.
1. 간장길과담낭길이 허약한 긴장성두통이 있습니다.
2. 비장길과 위장길이 허약한 이마통이 있습니다.
3. 신장길과 방광길이 허약한 정수리두통과
목덜미 두통이 있습니다.
4. 심포길과 삼초길이 허약한 신경성두통과
옆머리 두통이 있습니다.
각기 원인에따라
긴장성두통은 신맛을 먹습니다.
이마통은 단맛을 먹습니다.
정수리두통과 목덜미두통은 짠맛을 먹습니다.
신경성두통과 옆머리두통은 떫은맛을 먹습니다.

◈ 단맛의 기본역할 2가지 ◈
단맛은 비장길위장길을 좋게합니다.
1. 허실교: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2. 허실추: 과해질 경우 짠맛으로
쳐들어가서 신장방광을 병들게 합니다.

1.단맛이 과해진경우
단맛은 평소에 허실교를 해서 매운맛을 도와주다가
과해지면 추에 해당하는 짠맛으로 쳐들어가서
성질을 허약하게 만들고
신장방광의 질병이 생깁니다.

2.단맛이 부족해진경우
단맛은 평소에 허실교를 해서 매운맛을 도와주다가
부족해지면 추에 해당하는 신맛이 쳐들어와
억제되고 단맛의 성질을 허약하게
비장위장의 질병이 생깁니다.

3.처방
단맛이 부족해서 병이 들었으니
단맛의 음식을 먹어 방어합니다.
신맛의 음식이 쳐들어왔으니
매운맛의 음식을 먹어 신맛을 억제합니다.
단맛과 매운맛의 음식들을 먹어 보충합니다.

◈ 앞머리 두통이란? ◈
앞머리가 아픈증상, 머리가 무거운 증상은 소화불량
증상이기도 하고, 만성위염 증상이기도 합니다.
앞머리 아픈 증상이 나타날때는
먼저 기력이 떨어졌을 때입니다.
앞머리 통증과 더불어 이마부위가
지속적으로 뻐근하고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양측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기도 합니다.
기력이 약해지면 우리 인체 각 장기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위장의 경우 소화, 흡수,
배설 능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제때 분해되지
못하여 위장길이 약해진것이 원인입니다.
◈ 앞머리 두통의 근본적 원인 ◈
앞머리 두통은 단맛부족이 원인입니다.
찬 음식을 먹어서 위장이 식었거나 과식하여 위장이
힘들거나 체했을 때 앞머리나 이마가 아픕니다.
찬 음식을 먹어서 위장이 식었거나
과식하여 위장이 힘들거나 체했을 때
앞머리나 이마가 아픕니다.
비장길위장길이 허약해서 앞머리자리 기자리
막힘으로 나타나는 앞머리 두통은 비장위장이
약한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비장위장에 힘이 빠져 에너지가 못 미치면
앞머리두통이 생깁니다.
방치하면 다른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통증 원인을 이해하고 감미, 감풀기, 감촉 등 3가지
자가치유 방법으로 자재율을 실천해보세요.
앞머리 두통의 경우,
일상적인 두통과 다르게 과식이나 찬음식, 소화불량,
추운날씨에 노출되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단맛이 부족하면 허실추가 생깁니다.
① 신맛이 쳐들어옵니다.
② 신맛의 성질이 허약해집니다.
허실교추 불균형 또한 생깁니다.
③ 단맛에 해당하는 비장위장의 증상이 생깁니다.


위장길은 눈밑자리에서 시작하여
둘째발가락바깥자리에서 끝납니다.
위장길에 흐르는 기가 허약하면 위장길에 있는
기자리가 막히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장길을 담당하는 단맛의 성질이 약해지면
기의 흐름을 약화시켜 위장길의 기막힘의 원인이
앞머리 두통의 원인입니다.

위장길에 있는 이마자리는
위장길의 두번째자리입니다.
이마 옆에 머리털이 자라는 경계선 부위입니다.


긴장성 두통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 무호흡증, 약물, 과도한 음주, 카페인 섭취,
불규칙한 식사 및 수면 습관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 좋은 자세, 목 척추병, 머리와 목 근육의 긴장,
근육 속 혈관의 수축, 불안, 불면, 스트레스,
우울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치료입니다.

스트레스가 편두통에서도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결국 모든 종류의 두통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과 근육이 위축되고
목 뒤, 어깨, 두피, 근육을 경직시킴으로써
두통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위장길을 담당하는 단맛의 성질이 약해지면
기의 흐름을 약화시켜
이마자리의 기막힘의 원인이 됩니다.

12길 위장길에 해당하는 다리4대문자리는
무릎뼈 자리 아래 부분입니다.
위장에서 나오는 기가 힘이 있어야
말단 부위까지 잘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리4대문자리를 자극하면 심의 기운이 좋아집니다.
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본래 기자리를
자극하는 것은 낚시를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위장길에 있는 다리4대문자리는
위장길의 여덟번째자리입니다.
무릎뼈 자리 아래에 위치한 부위입니다.
하체4대문자리이다.

①누워서- 배길 풀기
목적: 위장길이 흐르는 기자리를 자극하여
기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목적
이 동작은 배길이 지나는 배 부분을 자극하여
비장과 위장을 강화시킵니다.
뱃살을 많이 자극해서 지방분해에도 좋은 동작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좋습니다.
효과
들숨,날숨 4박자 호흡으로 기를 증폭시키면
기의 흐름이 세져 소용돌이 치면서 자극을 주고
막힌 기가 뚫어집니다.
기본자세

손은 깍지 껴서 머리 뒤로해서 바치고
다리를 쭉 뻗어 반듯하게 눕습니다.
중간자세

머리를 들어올리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바닥에 내리면서 숨을 내쉽니다.
마무리자세

이 동작을 4회 반복해서 2번 합니다.
Tip
머리를 들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배에 긴장이
들어 갈 때 잠깐 숨을 멈춥니다.
그리고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머리를 내립니다.
②누워서- 배길 풀기
목적
이 동작을 함으로써 대퇴부, 배를 자극하여
비, 위장을 활성화시킵니다.
효과
들숨,날숨 4박자 호흡으로 기를 증폭시키면
기의 흐름이 세져 소용돌이 치면서 자극을 주고
막힌 기가 뚫어집니다.
기본자세

바닥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무릎을 붙여 45도로 세우고 발바닥은 바닥에,
양팔은 내려 몸 옆에 붙입니다.
중간자세

숨 들이마시면서상체를 천천히 듭니다.
시선은 정면, 턱은 가슴 쪽으로 당기고
양팔은 수평으로 폅니다.
마무리자세

숨 내쉬면서 기본 자세로 돌아옵니다.
Tip
상체를 들어 올릴 때 엉덩이를 조여 배에 힘을 줍니다.
숨 내쉴 때 최대한 배가 등에 닿는 느낌이 들도록 배를 당기도록 합니다.

과한 신맛을 덜먹고 부족한 단맛을 채워주는
감미처방을하면 육미의 균형으로
육장육부가 건강해집니다.

효과
단맛 부족으로 위장길에 흐르는 기가 약해져서
이마자리의 기가 막혀서 생기는 증상이 좋아집니다.
원리
단맛이 부족하면 신맛의 기운이 강해지고
비장길위장길이 허약해져 육장육부의
불균형과 기막힘이 생깁니다.
이때, 매운맛은 단맛을 도와주는 특성이 있어
서로 협력하여 효과가 향상됩니다.
과한 신맛을 덜먹고 부족한 단맛을 채워주는
감미처방을 하면 육미의 균형으로
육장육부가 건강해집니다.
◈ 감미란? ◈
감미란 음식을 통해 증상을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만병은 약을 먹다가 온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다가 왔으니
음식으로 호전시키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감미는 육미섭생(음식), 감식(곡물생식),
감초(약초)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육미섭생법이란? ◈
사람이 느낄 수 있는 6가지 맛.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떫은 맛)이
신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고,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우리가 쉽게 먹는 음식을 통해 맛으로 다스리는 방법
◈ 육미의 균형맞추기 ◈

허실교추에 따른 단매음식조리법-밥
시금치현미밥 조리법
⦁ 시금치, 쇠고기, 찹쌀, 멥쌀 모두
단맛의 음식입니다.
⦁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주는 맛으로
폐장대장, 비장위장을 좋게하여
폐장길대장길, 비장길위장길의 기의 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현미밥조리법은
–시금치, 쇠고기, 찹쌀, 멥쌀은 단맛으로
비,위장을 영양합니다.
–현미는 매운맛으로 폐, 대장을 영양하여
비, 위장을 도와줍니다.
–단매메뉴의 배합은 기본은 단맛 30%, 매운맛 20%,
짠맛 10%, 신맛10%, 쓴맛10%, 떫은맛 20%를
표준 배합으로 하나 상황에 따라
배합비율은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현미밥은
현미와 같은 매운맛의 성질을 가진 식재료와
소고기 등과 같은 단맛의 성질을 가진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섭취하면
비장길위장길, 폐장길대장길의 기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감식이란? ◈
감식(龕食)이란 ‘감이 살아있는 것을 먹는다’는 뜻으로
‘살아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은 영양소와 에너지가
살아있는 상태의 음식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조리하여 섭취하기 어려울 경우, 또는 음식과
함께 육미의 여러 성질을 가진 곡물들을 상황에
맞게 배합하여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단 성질을 가진기장, 쌀과
매운 성질을 가진 현미와 같은
생식곡식을 잘 배합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초란? ◈
육미에 각각에 해당하는 약초들 중
기약초와 피약초를 구분하여
수백가지 질병과 증상에 맞추어 처방하는 방법



허실교추에 따른 단매음식조리법
-약재
정향차 조리법
⦁ 정향은 맛이 달면서 매워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주는 맛으로
폐장대장, 비장위장을 좋게하여
폐장길대장길, 비장길위장길의 기의 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정향차조리법은
–정향은 매운맛이 있으며 속성이 따뜻하여
양기를 강화시키는 따뜻한 약재입니다.
–폐와 대장이 허약하며 몸이 냉할 때 사용됩니다.
–맛이 달면서 맵기 때문에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천궁, 계피, 건강, 양강, 반하, 남성,
세신, 사상자, 곽향, 토사자, 목단피, 위령선,
음양곽의 약초가 있습니다.
–매짠메뉴 배합의 기본은 매운맛 30%, 짠맛20%,
신맛10%, 쓴맛10%, 단맛10%, 떫은맛 20%를
표준 배합으로 하나 상황에 따라
배합비율은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정향차는
정향과 같은 매운맛의 성질을 가진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섭취하면
비장길위장길의 기흐름을 좋게하여
이곳이 허약해서 생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