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실교추의 방법으로 감의 복원

허실공색의 교추:

사물은 모두 겉과 속이 있습니다. 

속이 빽빽하면 충실하고 드물면 구멍이 뚫립니다. 

겉이 빽빽하면 색이 모이고 드물면 없어집니다.

실이 빽빽하면 견고하고 드물면 기가 빕니다. 

색이 빽빽하면 질을 만들고 드물면 흰색으로 돌아옵니다.

이는 기질견백의 교추인 것입니다. 

교추상자:

태고 불역(不易)의 진전(眞詮)입니다.

허실견백에 대한 고금의 논급은 모두 상세(上世)에서 기원하였으나

그 바른 것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가 제상공의 근심과 한탄을 깊고 통절하게 한 까닭입니다.

 

⦁ 공空: 허(虛)의 1억 분의 1이 되는 수를 이르던 말.

⦁ 색: 물질

⦁ 불역: 하도의 역이 있기 전

⦁ 제상공: 박제상

⦁ 상세: 마고시대

 

《의산문답》

1766년(조선 영조 42년) 홍대용

사람과 사물의 근본을 묻는 허자의 질문에,

실옹은 생명의 근본은 천지라고 하면서

천지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허자(虛子)와 실옹(實翁)이라는 대립적인 이름에서부터,

허자로 대표되는 세속 유학자의 학문과

그 마음이 모두 헛된 것이었음을 드러냅니다.

천지만물 가운데 사람이 가장 귀하며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라는 유학의 사상을 타파하고,

사람이나 동식물이 모두 똑같으며

내가 있는 곳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며,

마음이 헛되어 유학, 즉 허학을 탐구하면 천하를 어지럽다고 말함으로써

실심(實心)으로 실사(實事)를 행해야 함을 주장합니다.

《박제상》

신라 제17대 내물마립간에게는 아들로  3형제가 있었습니다.

고구려와 왜에 눌지마립간의 두 동생들이 인질로 갔습니다.

이후 박제상은 눌지 마립간 2년(418년)에 고구려로 가서

눌지 마립간의 아우인 복호를 신라로 데려오는데 성공하고 돌아왔습니다.

이후 박제상은 왜 왕조와 접촉하여 왜왕을 속이면서

왜왕의 명으로 신라를 공격하는 군대의 선봉이 되었습니다.

진군하는 길에 바다 위에 있는 산도에 이르러서

박제상은 미사흔에게 몰래 혼자서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해놓고

자신은 “어제 배를 타서 몸이 노곤해 못 일어나겠다”는 핑계로

일부러 늦잠을 자면서 미사흔이 도망칠 시간을 벌었습니다.

 왜의 왕은 박제상에게 신하가 되기를 명하였습니다.

박제상은 “차라리 계림의 개돼지가 될지언정

왜국의 신하는 될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징심록추기 제6장(第6章)  

 

무릇 사물은 모두 겉과 속이 있다. 

속이 빽빽하면 충실하고, 드물면 구멍이 뚫린다. 

겉이 빽빽하면 색이 모이고, 드물면 없어진다. 

이는 허실공색의 교추인 것이다. 

 

또 실이 빽빽하면 견고하고, 드물면 기가 빈다. 

색이 빽빽하면 질을 만들고, 드물면 흰색으로 돌아온다. 

이는 기질견백의 교추인 것이다. 

 

그러므로 색질견실(한 것)은 바탕(相)이 있어서 밝히기에 족하고 

허백기공(한 것)은 이름은 없으나 조짐이 있다. 

정은 바탕이 있는 데서 나와, 

금석수토와 비잠동식의 형상(形象)이 밝혀진다. 

도는 무명에서 나와 은현생멸과  소장성쇠의 세력이 조짐을 나타내니, 

우주만상이 곧 이루어진다. 

도는 하나의 궤도로 크게 뭉치고 

형은 천 가지로 서로 다르니 

(도자는 일궤대동하고 형자는 천태상수하니), 

이에 성인이 일으키어 

온 누리에 통공하는  관음을 조음하여 

그 대동의 정을 살피고,  허실의 척도에 따라

 그 서로 다른 세력을 조사하니, 

이는 진실로 사물을 성찰하여 증리하는 진법과 

신라가 금척과 옥적을 쓴 그 유서가 

상고지세에 연유하고 있음이 분명한 것이다.  

대저 소밀은 일체요. 

기질도 일체요. 

공색도 일체요. 

견백도 일체이며, 

각기 양쪽에 있는 것은 장차 교추상자하여  성물성사하고자 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천하만물이 

반드시 빈 구멍에서 이름을 이루어 위치가 견고하게 되고, 

천하만사가 반드시 실이 교차하는 데서  바탕을 보여 흔적이 하얗게 되니, 

이는 태고불역의 진전이다. 

그러므로 허실견백에 대한 고금의 논급은  모두 상세에서 기원하였으나 

그 바른 것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가 제상공의 근심과 한탄을 깊고 통절하게 한 까닭이다. 

 

 

우주의 허실교추 구조

허실교추와 방추억교의 원리: 우주와 자연과 인체는 허실로 맞물려서 돌아갑니다.

• 우주는 허실의 기운이 밀집된 것이고 실체가 지구, 달, 해, 별 

• 큰 것이 허 작은것이 실 

• 허는 비어 있지만 채워져 있고 실은 채워져 있지만 비어 있습니다.

태양게가 허리면 자연은 실

자연의 4계절이 허라면 인체는 실

인체에서 4대문길이 허라면 8큰길은 실

8큰길이 허라면 12길은 실 

허실교추와 방추억교의 원리: 

우주와 자연과 인체는 허실로 맞물려서 돌아감

• 우주가 허라면 태양계는 실

태양게가 허리면 자연은 실

자연의 4계절이 허라면 인체는 실

인체에서 4대문길이 허라면 8큰길은 실

8큰길이 허라면 12길은 실 

질병의 원인: 육미 허실교추의 불균형

• 추: 쳐들어가는 맛: 

신맛은 넘치면 단맛으로 쳐들어가서 비장위장을 허약하게 합니다.

쓴맛은 넘치면 매운맛으로 쳐들어가서 페장대장을 허약하게 합니다.

단맛은 넘치면 짠맛으로 쳐들어가서 신장방광을 허약하게 합니다.

매운맛은 넘치면 매운맛으로 쳐들어가서 간장담낭을 허약하게 합니다.

짠맛은 넘치면 쓴맛으로 쳐들어가서 심장소장을 허약하게 합니다.

 

 

• 억: 억제하는 맛: 

넘쳐서 단맛으로 쳐들어간 신맛을 매운맛으로 억제합니다. 

넘쳐서 매운맛으로 쳐들어간 쓴맛을 짠맛으로 억제합니다. 

넘쳐서 짠맛으로 쳐들어간 단맛을 신맛으로 억제합니다. 

넘쳐서 신맛으로 쳐들어간 매운맛을 쓴맛으로 억제합니다. 

넘쳐서 쓴맛으로 쳐들어간 짠맛을 단맛으로 억제합니다. 

• 교: 도와주는 맛: 

신맛과 쓴맛은 서로 도와줍니다.

쓴맛과 단맛은 서로 도와줍니다.

단맛과 매운맛은 서로 도와줍니다.

매운맛과 짠맛은 서로 도와줍니다.

짠맛과 신맛은 서로 도와줍니다.

방추억교 처방: 기길 허실교추 균형

• 하체(발4대문자리, 손바닥4대문자리) 실

상체(손4대문자리, 다리4대문자리) 허

띠길(네다섯재발가락사이자리) 허

간장길담낭길 실

뒷길(손날자리) 허

심장길소장길 실

배길(엄지발가락안쪽자리) 실

비장길위장길 허

앞길(손목자리) 실

페장길대장길 허

신장큰길 실

방광큰길 허

신장큰길 방광큰길 허 신장길방광길 실

심포큰길 실 삼초큰길 허 

심포큰길 삼초큰길 허 심포길 삼초길 실

 

 

 

인체의 허실교추 위 아래

감을 얻는 방법:

양손을 들고 있을때 삼태성이 만들어지고 감이 시작됩니다.

허실의 균형있는 순환

허는 빈 것이라 가벼워 위에 있다가 아래로 내려가 채우려고 합니다.

실은 찬 것이라 무거워 아래에 있다가 위로 올라가 비우려고 합니다.

육장육부 허실교추 원리: 위아래, 12길

부腑는 빈 것이라 가벼워 위에 있다가 아래로 내려가 채우려고 합니다.

장腸은 찬 것이라 무거워 아래에 있다가 위로 올라가 비우려고 합니다.

허실교추 원리: 왼쪽 오른쪽, 12길

허실교추 원리: 왼쪽 오른쪽, 12길

12길: 71자리를 지배

12길자리: 12길에 71개의 자자리가 있음

工자를 이루는 인체의 세포, 근육, 뼈 사이 사이를 기의길이 지나감

상하좌우 허실교추 감촉법: 4대문길

❒ 4대문길: 8개 큰길과 12길을 지배

❒ 4대문: 배꼽을 중심 왼쪽 위, 오른쪽 위, 왼쪽 아래, 오른쪽 아래

❒ 4대문자리: 4대문에 있는 기자리로 4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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