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맛으로 병을 다스린다”
연합뉴스
‘육쾌하게 먹어라’ 출간(서울=연합뉴스) 황희경 =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음식 속의 영양분을 먹는 것이기도 하지 만 그 속에 녹아있는 ‘맛’을 먹는 것이다”
‘육해(☆1)하게 먹어라'(서울셀렉션 펴냄)는 동양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폭주:유포)의음양오행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근거로 신맛과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떫은맛 등 여섯 가 지 맛이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와 어떻게 연결 돼 있는지를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6가지 맛의 음식을 자신의 맥과 체질, 병의 여부에 따라 조절해 섭취하는 음식요법인 ‘육미섭생법'(☆약#1;2)으로 건강을 유지하 며 43살의 나이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첫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박봉희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겪는 몸의 이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책에서 설명하는 황제내경의 원리에 따르면 음식의 여섯 가지 맛, 즉 육미(마)는 친
| 문화생 포토결리리 화력이 있는 각각의 장기에 스며들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신맛은 간, 쓸개와 관련이 있으며 쓴맛은 심장과 소장, 단맛은 비장 • 위장과 관계가 있다. 또 매운맛은 피와 대장, 짠맛은 방광과 신장, 떫은맛은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심포, 상초와 관련이 있다는 것. 책은 이에 따라 각 장기의 증상에 따른 ‘맛 처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자연의 산물인 응식이 피와 살을 만드는 생명의 공급원이라는 평범한 사실과
지금의 우리보다는 훨씬 더 자연에 가깝게 살았던 옛 선조의 지혜를 비추어 엮은 음 식 먹는 지혜를 담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6월에 출간된 ‘육미 처방에 의한 음식 먹는 지혜’의 내용을 다듬고 일부 내용 을 보완해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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